요골 원위부 골절의 최소절개 회내근 보존 수술은 작은 피부 절개를 통해 초기 통증과 기능회복, 흉터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요골 원위부 골절은 골절의 위치와 형태가 적절하다면 약 2cm 정도의 절개를 이용한 최소절개 수술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요골 원위부 골절 수술은 손목 부위를 약 5~8cm 절개한 뒤, 어긋난 요골을 원래 위치에 가깝게 맞추고 금속판과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골절 부위가 회내근 아래에 있기 때문에 수술 과정에서 회내근을 'ㄱ' 자 모양으로 절개한 후 다시 봉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소절개 수술도 뼈를 맞추고 금속판으로 고정한다는 기본 원리는 같으나 수술 접근 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피부 절개를 약 2cm로 줄이고, 회내근을 세로로 자르지 않은 채 근육이 끝나는 부위에서 조심스럽게 들어 올려 그 아래로 금속판을 넣어 고정합니다.

비교 전비교 후최소절개, 회내근 보존 수술을 하면 어떤 점이 달라질까요?
최소 절개의 경우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환자나 수술 흉터에 대한 부담이 큰 환자에게 절개 범위가 작아 흉터가 비교적 짧게 남는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회내근은 손바닥을 아래로 돌리는 동작에 관여하는 근육입니다. 이 근육을 가능한 한 보존하면 수술 부위의 조직 손상을 줄일 수 있어, 초기 통증이나 부종이 적고 손목 기능을 회복하는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그래서 최소 절개 회내근 보존 수술은 피부절개가 짧은 것 뿐만 아니라 회복과정에서도 큰 이점이 있습니다.
다만 절개 부위가 좁은 만큼 뼈의 정렬 상태를 확인하고 금속판을 정확한 위치에 고정하는 과정이 까다로운 경우가 있어서 만약 골절이 여러 조각으로 심하게 부서졌거나 관절면의 변형이 큰 경우에는 충분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일반적인 수술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모든 골절에 최소절개 수술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절개 수술 여부는 단순히 상처 크기만으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요소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골절 조각의 수와 어긋난 정도
손목 관절면까지 골절이 이어졌는지
뼈의 강도와 골다공증 여부
신경이나 힘줄 손상이 동반되었는지
수술 중 골절을 안정적으로 맞출 수 있는지
따라서 수술 방법은 엑스레이와 필요에 따른 CT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합니다. 작은 절개를 고집하기보다 골절을 정확하게 맞추고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요골 원위부 골절 후 손목 변형이 보이거나 통증과 부종이 심한 경우, 손가락이 저리거나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에는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 골절의 상태와 수술 필요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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